2016년 12월 8일 드디어 2학년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미 취업나가있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2학년 전원이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종강하면서 조촐하게 나마 교수님들과 파티를 했습니다.
효정이가 들고온 케익도 있었고,
학생들이 노래(스승의 은혜)도 불러줬습니다.
희식이가 읽어 준 편지 내용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이 끝이 아니라고 약속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때에는 다시 만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2년 동안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