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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윤수
작성일 :
2005-08-03
조회수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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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피에 글을 올려 조금이라도 힘이 되려고했는데 이제서야 어디에 글을 올리는지 알았네요
이번 최영덕 교수님에 관한 일을 안지는 1주일정도 밖에 안된거 같네요 사건의 발달이 체점이였다면 6월초경에 시작되었을 것이고 이일을 안것은 7월말 이니.. 최교수님께서 말 못하고 혼자 힘들어 하셨을 두달간의 고통을 함께 할 수 없어서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재학생과 졸업한 동문분 들의 적극적 참여로 최후 결정 문제가 이번에 결정된다고 하니..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을 하고 모교를 찾았을때 무언가 안겨주고 받아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시던 분께 이런 일이 생기다니 가슴아픕니다.
학교 측에서는 대원인으로서..대원 물리치료인으로서 학교 재학 시절과 졸업 후에는 동문들과의 최소한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최영덕 교수님이신데 이런 분의 시간상으로는 8년 6개월동안의 노고를 무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8년 6개월 동안의 노고는 우리가 대원인이라는 자부심을 평생 간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한번에 무너지느냐? 아님 이것이 다음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지는 가?" 는 학교 재단의 결과에 따르겠지만... 재단측의 관대한 마음과 대원인을 생각하신다면 올바른 선택을 믿겠습니다. 말주변 없고 생각도 깊지 못해 글을 잘쓰지 못해 얼마나 받아주실지 모르겠지만 초영덕 교수님은 대원 물치의 아버님같은 존재십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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