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두 없는 이런 얘기를 듣구 나니...
정말 눈물만 납니다.
전화를 하려해두 윤경아 언니처럼 막 울까봐 통화하기가 두렵습니다.
교수님!~~
저 99학번 3기 유현정입니다
저 아시져~~~ 상규오빠,순영이,경아언니랑 붙어다니던...
최교수님이 참병원에 넣어 주셨는데...힘들어서 나온....기억하시져~~
국시합격소식 듣자마자 교수님께 전화걸어 한참을 울었던 현정입니다.
사모님이 올리신 글 보구,가슴이 넘 아팠습니다.
저역시 "우리 아이들이..."하시던 교수님 모습이 선합니다.
입학할 당시 99년도만해도 까맛던 교수님 머리를 졸업할때 희게 만들었어여~
교수님이 있으시기에 대원이 있구,제가 있습니다.
교수님이 없으시다면 대원은 죽은겁니다
저희는 가만 있지만은 않을 껍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조금만 참구 기다려 주세여~
사랑하는 교수님~~
저희가 열심히 힘을 합쳐...최교수님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릴껍니다.
우리들의 고목나무,안식처~최교수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