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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16271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13
조회수
1648
라디오 인터뷰[대원대학교 간호학과 함영림교수]-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 심폐소생술.jpg

"심폐소생술"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산학협력단 산하 헬스케어3.0센터장 함영림교수(간호학과)단양군 전군민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하여 충주KBS-1라디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함영림 교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우리대학 헬스케어3.0센터2022년에 부임하여 충북교육청의 교원안전요원연수”, 충북도청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등을 통해 충북도민 4,000여명에게 관련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도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개선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금번 인터뷰도 단양군에서 시행하는 같은 교육의 일환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해당 인터뷰는 119() 충주KBS1라디오를 통해 오후 5: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방송 인터뷰 내용이다.

    

Q.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및 유의점

A. 심폐소생술이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뇌로 혈액순환을 지속시켜주는 응급처치법입니다. 심장이 정지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뇌손상이 시작되는데 5분 이내에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통해 뇌로 혈액을 보내주고 제세동과 같은 과정을 통해 심장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서는 쓰러진 사람 발견 즉시 주변 상황을 둘러보고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의 안전이 확보되었다면 쓰러진 사람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합니다. 의식이 없고 깨어나지 못하면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 한명을 지목해서 119에 신고 요청을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쓰러진 사람의 가슴 부위를 보면서 호흡 유무를 확인하고 호흡이 없다면 가슴부위를 노출시킨 후 두 손을 겹쳐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손 뒤꿈치로 강하게 누릅니다. 30번 흉부압박과 2번의 인공호흡을 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를 구했다면 즉시 전원을 켜고 안내 음성에 따라 작동을 시킵니다.

    

    

Q. 제세동기 사용법

A.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도구입니다. 많은 공공장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응급 상황시 빠른 시간내에 적용을 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제세동기 기계 표면에는 작동 방법에 대해 그림과 글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누구든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제세동기는 환자 머리 쪽에 놓고 전원을 켜면 나오는 음성 안내메세지에 따라서 작동시키면 됩니다. 전원을 켜고 상의를 벗긴 후 안내에 따라 패드를 부착합니다.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아래와 왼쪽 유두 바깥쪽 겨드랑이 중앙에 부착합니다. 만약 가슴에 물기가 있다면 빨리 닦은 후 부착하면 됩니다. 패드와 연결된 선을 기계에 꽂고 심장리듬을 분석할 때는 환자를 만지지 말고 전기 충격이 필요하다는 음성 안내가 나올 경우 환자를 아무도 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충격버튼을 누른 즉시 바로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하시면 되며, 제세동기는 2분마다 심장 리듬 분석을 반복하게 됩니다.

    

Q.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는 게 좋나요?

A. 신생아와 영아의 심정지는 호흡기 문제,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가장 많고 1세가 넘은 어린이의 경우는 외상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인의 심정지와는 달리 소아의 심정지는 예방의 필요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는 심장 기능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심장성 심정지와 심장질환 이외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비심장성 심정지가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 나이와 상관없이 환자의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일 경우는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연될수록 뇌손상이 심각해져서 환자의 생존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Q. 일반인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나요?

A. 작년 2022년 한해에 충북 도청의 지원 사업으로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탁받아 중북부권역 도민 대상 약 4,000명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하였습니다. 응급처치 교육 의무대상자와 학교 기관의 희망교직원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인들 모두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가까운 대학에 문의해주셔도 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교육 신청을 해주시면 보건소와 연결된 대학의 센터로 연락이 와서 교육 일정을 잡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반드시 실습교육이 포함되어야 하며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 및 기도폐쇄처치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Q.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독려의 말씀 바랍니다.

A.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는 가정이나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정지를 처음 목격한 사람은 주로 가족이나 직장동료, 행인 등 우리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가 발생되고 5분 이상 시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어 정상적으로 깨어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정상 상태로 살려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다가 의도하지 않은 불의의 상황에 되더라도 민사상, 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는 다는 선한 사마리아인법이 우리나라에는 제정되어 있어서 법률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으니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주시면 됩니다.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하는 과정이므로 교육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배워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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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 뉴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썸네일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제20회 나이팅게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간호학과는 4월 26일(금) 오전 11시 교내 민송체육관에서 김영철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 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3학년 김다별 등 124명의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이어나가고,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것과 진정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환자들을 치료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날 특히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이 직접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한 2학년 학생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각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및 보건소 등의 의료․보건 기관에서 임상 실습을 마친 후 국가시험을 거쳐 간호사가 된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원미라)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증진시킬 수 있는 통합형 간호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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