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8월30일 오후 6시 반부터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충북 제천의 제18회 박달가요제에서 건축인테리어계열 2학년 양 빛나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달가요제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와 CJB청주방송이 주관한 행사로 1차 예심과 2차 두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각축을 벌였다. 본선에 오른 12명은 당일 가요제를 위해 5일간의 합숙을 거쳤고 양 빛나 학생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러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빛나 학생은 기회가 되면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