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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 총장이 1월 3일 취임했다.
지난 12월 26일 민송학원(이사장 김형순)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영철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째,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국 초, 중, 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전까지 책임지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 행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둘째, 안전한 대학, 건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하여 화재점검 등 사전에 위험요소들을 발견, 제거할 수 있는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셋째,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수험생 모두 오고 싶어 하는 학생 친화적 학교를 만들고
넷째, 학생모집과 취업에 모든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섯번째, 보건계열은 전국단위의 최우수 학교로 만들고 공학계열은 해외기업 취업알선, 국내기업과의 계약학과 MOU 등을 실천하여 취업 잘되는 대학교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대화와 타협하는 지혜로 학생, 교수, 직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기부를 부탁 드렸고 많은 분들이 동참 하셔서 장학금 전달식을 했으며 취임식이라기보다 기부행사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철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상무, 삼성창원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