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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침체되어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관광형시장으로 특화된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위해 대학은 다섯 가지 즐거움이 있는 ‘오락(五樂)’이라는 테마로 한방, 맛, 멋, 추억,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9개학과 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초를 이용한 건강제품 개발, 시장 사인보드 디자인, 안내간판 디자인, 삼익상가 주변 리모델링 제안, 소방시설 및 위생 점검, 메이크업 등 역전시장에 맞는 특색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이원탁 총장, 이근규 제천시장, 정규남 역전한마음상인회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정갑용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 대학생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개식사, 우수서포터즈 상장 수여식, 성과보고, 서포터즈활동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탁 총장은 “이번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제천시와 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협동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학총장을 비롯한 역전시장 임원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통시장과 대학생, 제천시가 삼위일체가 돼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정규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1년 동안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소원을 만들어낸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업은 2년간 사업으로 대학은 내년도 사업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해 금년도 사업을 경험삼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