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방사선과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이선영, 문서진 학생이 미국 초음파물리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이선영과 문서진 학생은 “SPI를 공부하는 시간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합격한 후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 이제 남은 방사선사 국가고시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이 또한 당당히 합격할 것이고, 추후 방사선(학)과 전공심화로 진학하여 2차 임상면허 시험인 미국 복부 초음파사를 취득하기 위해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SPI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시절을 견딜 수 있게 지도와 독려를 해주신 김상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우 교수는 “이렇게 힘든 시험을 매년 통과하는 우리 방사선과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 대원대학교 방사선과에서 SPI시험을 합격한 학생들이 졸업한 후 초음파 임상 영역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끔 충북지역 병원들의 영상의학과와 협력하여 초음파사를 위한 전공심화 실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로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로 최첨단 실험장비 및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 진로를 위해 인성·창의성·전문성·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국내와 국제면허 취득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좌)이선영, 우)문서진 학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