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2025 대한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포스터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높은 연구 수준과 철저한 발표 준비로 주목받았다. 특히 구연 발표(김나은 학생) 부문에서는 “BSRGAN을 활용한 복부 X선 영상 최적화: 고관전압과 저관전류 조건에서의 노이즈 및 방사선량 감소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김재민 학생)에서는 “피사체 두께에 따른 관전압 자동화 설정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으며 학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지도를 맡은 김상우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에 몰입해온 결과”라며, “실무 능력은 물론 학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술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의료영상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영상기술학회는 국내 영상기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로, 전국 관련 학과와 의료기관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한편,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다. 최첨단 실험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성·창의성·전문성·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국내외 면허 취득과 특화된 진로지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